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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할라(VA-11 HALL-A: Cyberpunk Bartender Action) 엔딩봤습니다 

 

플레이 시간은 약 10시간 30분 걸렸네요 

 

 

 

발할라는 사이버펑크 세계관 속 

 

바에서 일하는 바텐더의 이야기를 담은 스토리입니다

 

비주얼 노벨이라는 장르라서 대부분 글로 이루어져 있는데 

 

나름 괜찮았던 스토리였습니다

 

 

다양하고 개성넘치는 캐릭터들이 많아서 그런지

 

게임 하는 내내 캐릭터에 몰입해서 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게임 내에서 진행되는 날짜가 19일인데 

 

그 시간동안 나오는 많은 캐릭터들의 이야기를 들으면서

 

정말 재밌게 한 것 같아요

 

 

 

 

거침 없이 내뱉는 수위 높은 대사덕분에도 

 

세계관에 크게 몰입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그리고 한글화가 너무 잘 됐던 것도 

 

세계관에 몰입하는데 큰 역할을 했던 것 같습니다 

 

세세한 부분까지 정말 번역 잘 해놨더라구요 ㄷㄷ

 

 

 

이전에 했던 비주얼 노벨 장르인 커피톡에서는 

 

커피 만드는게 너무 단순해서 아쉬웠는데 

 

발할라에서는 딱 적당하면서 난잡하지도 않고 

 

단축기도 있어서 복잡함 없이 재밌게 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게임 시작전 주크박스 설정해서 원하는 노래도 들을 수 있고 

 

무엇보다 브금들이 정말 사이버펑크 세계관에 잘 맞는 음악이었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발할라의 브금도 게임에 몰입하는데 정말 큰 역할을 한 것 같습니다

 

 

 

그리고 스토리 도중 상황에 몰입할 수 있도록 하는

 

기존과 다른 방식의 미니 컨텐츠나

 

 

 

하루에 못해도 두번은 쉴 타이밍을 줘서 

 

겜이 루즈해지는 것 없이 끝까지 진행할 수 있게 해준 것 같습니다

 

 

 

그리고 다른 겜들은 어떤 조건을 만족시키면 우선순위를 둬서 한가지 엔딩만 보게하는데

 

발할라는 그런 것 없이 조건만 만족시키면 그 엔딩들을 모두 볼 수 있게 해줬던 것도 

 

정말 마음에 드는 부분이었습니다

 

이 긴 19일차를 다른 엔딩 보려고 다시 처음부터 하는걸 싫어하는 사람이라

 

이 부분은 정말 좋았습니다

 

 

 

약간 아쉬운 부분이라면 굿 엔딩을 가기 위해서

 

돈을 함부로 쓰기 어렵다는 점인 것 같습니다

 

세금이 워낙 높다보니 

 

퍼펙트한 하루를 보내도 기대 이하로 벌고

 

월세와 전기세 걱정에 사고싶은걸 마음대로 사지 못해

 

약간 겜 하면서 아쉬웠던 것 같습니다

 

 

비주얼 노벨 장르 게임은 많이 안 해봤지만 

 

그중에서 불편했던 점을 

 

거의 없앤 게임이었던 것 같습니다 

 

이전에 했던 커피톡때는 그냥 그랬는데 

 

발할라는 세계관에 몰입해서 그런지 아직까지 여운이 남네요

 

 

비주얼 노벨 장르를 좋아한다면 정가 주고 사도 제값하는 게임인 것 같습니다

 

마침 스팀에서 현재 세일 중이니 할 생각이 있는분은 구매하는걸 추천드립니다

 

개인적인 평점은 5점 만점 중 4.8점 주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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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리와 사계절의 비밀 엔딩봤습니다

 

플레이 시간은 약 10시간 30분정도 걸렸네요

 

 

 

아리와 사계절의 비밀은

 

아리엘이라는 소녀가 세계관에 닥친 위기를 막기 위해 

 

모험을 떠나는 스토리입니다

 

처음부터 엔딩까지 전체적으로 나쁘지 않은 스토리였던 것 같습니다

 

다만 후속작을 만들 생각인지 풀리지 않은 떡밥이 많은채로 끝나서 

 

좀 아쉬웠습니다

 

 

 

그래픽은 3D 애니메이션 느낌이었는데

 

이전에 스폰지밥과 레고 시리즈 게임을 해서 그런지

 

큰 거부감은 없었습니다

 

다만 충분히 호불호가 있을 그래픽이라고 생각합니다

 

 

 

 

아리와 사계절의 비밀은 스토리를 빼면 대부분 퍼즐이라고 생각하면 됩니다

 

던전이 거의 대부분이 퍼즐 푸는 형식으로 되어있는데 

 

제가 능지가 부족해서 그런지 조금 어려웠던 것 같습니다

 

 

 

봄, 여름, 가을, 겨울 사계절을 다뤄가면서 던전 퍼즐을 풀어나가고

 

보스 패턴도 사계절 구슬을 다뤄서 해결해 나가는

 

처음보는 방식이라 그런지 신박했던 것 같습니다

 

 

 

 

 

아쉬웠던 점은 조작감, 버그, 미완성된 맵입니다 

 

조작감은 키마로 해서 그런지 굉장히 불편하게 했습니다 

 

겜을 못할 수준은 아니고 더 개선해서 나왔으면 좋았을텐데 라는

 

생각이 드는 정도였습니다

 

 

 

버그도 상당히 많았던 것 같습니다 

 

특히 바다, 물가 근처에서 버그가 많아서 

 

리트라이 꽤 했습니다

 

 

 

맵도 낭비되는 부분이 상당히 많았습니다 

 

오픈월드 같으면서도 오픈월드 같지 않은 듯한 곳이 많았고 

 

npc 상호작용이나 서브퀘스트가 거의 없다싶이 해서 

 

이점에서는 많이 아쉬웠던 것 같습니다 

 

 

 

다이렉트 게임즈 랜덤박스에서 자주 나오는 게임이던데 

 

딱 랜박 한번 사는 가격 1만원 정도가 적당한 게임이라고 생각합니다 

 

정가가 41000원이던데 이 가격은 아닌 것 같고 

 

적어도 1만원까지는 가야지 적절한 가격인 것 같습니다 

 

 

개인적인 평점은 5점 만점 중 3.9점 주고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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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 오브 듀티: 모던워페어 2 캠페인 엔딩봤습니다

 

분량이 크지 않아서 약 4시간 30분정도 걸렸네요

 

 

 

 

2009년에 나온 게임이라는 것을 고려했을 때

 

전체적인 그래픽은 훌륭했던 것 같습니다

 

상옵으로 해서 그런건지 아니면 자체적으로 그래픽이 훌륭한건지는 모르겠지만

 

배경, 캐릭터 등등 정말 괜찮은 그래픽이었습니다

 

 

 

 

연출도 뛰어났습니다

 

스토리 진행하면서 나오는 여러 컷씬들이나 

 

전투 도중 터지는 여러장면들 등등 

 

2009년에 나온 게임이라고 생각했을 때 훌륭했던 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 스토리는 

 

초중반에는 너무 캐릭터들이 왔다갔다해서 이해하기 어려웠습니다

 

하지만 후반가서 몇번의 반전을 거쳐 스토리가 이해되더니

 

엔딩까지 가서는 명작이라고 느꼈던 것 같습니다

 

이해된 순간 부터는 대사 하나하나가 명언이더군요 ㄷㄷ

 

 

 

전투도 생각 이상으로 긴장감 넘쳐서 

 

재밌게 한 것 같습니다

 

 

 

 

아쉬웠던 점은 버그, 난이도였습니다

 

버그는 뭐 대부분의 게임이 나오고 2009년 겜이라는 것을 감안했을 때

 

그냥 넘어갈만하다고 생각하지만,

 

난이도는 정말 아쉬웠습니다 

 

초보로 하면 아군이나 적군이나 AI가 멍청해지고 

 

중간때는 아군만 멍청하고 적군은 갑자기 똑똑해지고 

 

어려움부터는 그냥 깨기 어려웠습니다 

 

 

 

그래도 왜 명작이라고 불리는지 알 수 있었던 게임이었습니다

 

콜 오브 듀티 시리즈를 PC로 해본건 월드 앳 워가 유일했는데 

 

개인적으로 월드 앳 워 보다 더 잘 만든 게임인 것 같습니다

 

 

그리고..

 

 

이 미션은 하는 내내 멀미가 났어요..

 

레데리2나 그타5에서 비슷한 경험을 할 때는 

 

전혀 못 느꼈는데

 

연출때문인지 아니면 다른 이유인지는 몰라도 

 

이 미션 진행은 진짜 힘들었던 것 같습니다..

 

 

 

 

 

 

리마스터가 아닌 본편으로 했는데도 꽤 재밌었습니다 

 

하지만 스팀에서 본편 21000원 하던데 정가 주고 살만하지는 않으니 

 

할인할 때 사거나 아니면 파나티컬, 험블 번들로 나올 때 사는걸 추천드립니다

 

 

개인적인 평점은 5점 만점 중 4.3점 주고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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