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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쳐3 마지막 확장팩 블러드 앤 와인 엔딩봤습니다
마지막 확장팩 블러드 앤 와인 엔딩까지 약 11시간 걸렸네요
메인스토리가 너무 재밌어서 쭉 달렸더니
빠르게 끝낸 것 같네요
개인적으로 위쳐 3 블러드 앤 와인은
본편과 첫번째 dlc인 하츠 오브 스톤보다 더 재밌게 할 수 있었는데
그 이유가 바로 눈을 땔 수 없을 정도로 아름다운 맵 배경 그래픽이었던 것 같습니다
그래픽을 최하로 낮췄는데도 자연적인 배경, 건축물들이 저렇게 높은 퀄리티로 나와서
게임하는 내내 감탄만 나왔네요 ㅋㅋ
특히 구름씬은 최고였습니다 ㅋ
스토리는 전반적으로 하츠 오브 스톤이상의 퀄리티는 아니었지만
고평가 해주고 싶은 스토리였습니다
새로운 캐릭터들이 등장하지만 앞의 두 스토리와는 다르게
금방 친숙해질 수 있었고 전개과정도 몰입하도록 잘 구성해놔서
엔딩까지 쉬지 않고 달릴 수 있었던 것 같네요
게롤트 사가의 끝을 보여주는 장면..
본편에서 옌과 이어지는 스토리를 선택했기에
옌이 게롤트를 찾아와서 함께 포도농장을 가꾸며 살아갑니다
유니콘은 여기서도 계속되는군요 ㅋㅋ
이렇게 끝나는게 아쉬울 정도로 재밌게 했던 것 같습니다
간만에 제대로 몰입해서 했던 것 같아요
개인적인 평점은 5점 만점 중 4.9점 주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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