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과같이 극2 엔딩봤습니다
플레이 시간은 52시간으로 정말 간만에
긴 시간동안 게임했던 것 같네요
드래곤 엔진으로 바뀌고 나온 첫 용과같이 시리즈라
용과같이 제로와 극보다 더 좋은 그래픽으로 할 수 있었습니다
건물 내로 들어가거나 기물들을 부실 수 있는 등
전보다 더 높은 자유도를 보여줘서 정말 마음에 들었습니다
건물 내에 들어가거나
건물 밖에서의 싸움이 음식점 건물에 영향을 미치는 등
이런 세세한 부분 덕분에 더 몰입할 수 있었던 것 같네요
용과같이 극2에서 가장 마음에 들었던건 서브퀘스트들이었습니다
제로와 극1에서보다 서브퀘스트의 퀄리티가 더 상향돼서
훨씬 더 재밌게 했던 것 같네요
골프와 규칙을 모르는 장기 빼고는 거의 대부분 다 해본 것 같습니다
보디가드 미션의 등장은 새롭고 재밌었지만
후반으로 갈 수록 높아지는 난이도와 노가다 느낌이 나서
좀 아쉬웠던 것 같습니다
비디오가 없어서 아쉬울 뻔 했는데
비디오보다 더 훌륭한 컨텐츠가 있더라고요 ㅋ
서브 메인퀘스트 클랜 크리에이터..
제로때의 머니 아일랜드보다는 괜찮았지만
중반부터 그냥 자동사냥 느낌이라 몰입감이 확 떨어졌던 것 같습니다
인공지능도 좋은 편은 아니라 아쉬움이 컸던 컨텐츠인 것 같습니다
용과같이 극2에서의 물장사 아일랜드는 최고였습니다
아쉬운 점은 플래티넘 캐릭터인데도 얼굴 구현을 심각하게 못했다는건데
그것 외에는 제로에서보다 더 상향된 모습을 보여줘서 정말 재밌게 한 것 같습니다
꾸밀 수 있는 옷도 전보다 더 늘어났고
캐릭터와 호감도 쌓아서 관련 서브퀘스트 하는 것도 많이 쉬워져서
서브퀘스트 중에서 가장 재밌게 했던 것 같네요
이번에는 메인스토리를 완벽하다고 말할 수 없습니다
후반부의 반전 부분이 극1때와는 다르게 납득이 가지 않아서
메인스토리 전개에 좀 아쉬웠던 것 같네요
그 외의 스토리는 정말 감동적인 부분이 많아서 재밌게 했습니다
마지마 고로 외전은
메인스토리에서 설명이 필요했던 부분을 채워주었고
제로에서의 캐릭터와의 재회아닌재회를 하는 등
짧지만 강렬한 인상을 주었던 것 같습니다
간만에 긴 시간동안 플레이했네요
제로때보다 전체적으로 발전된 모습을 보여줘서 정말 마음에 들었지만
메인스토리에서 납득이 안가는 부분이 있다는 점이 좀 아쉬워요...
그래도 게임 하는동안 재밌게 했기 때문에
개인적인 평점은 5점 만점 중 4.9점을 주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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